포토그래퍼의 베버리지 쿨러 체험기시원한 캔 음료를 물방울 결로없이 오랫동안 시원하게 마실수 있는 방법 본격적으로 더워지고 있는 날씨! 서서히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몸으로 느껴질 정도예요! 그럴수록 중요한 것이 수분섭취와 체온관리겠죠? 수분섭취와 함께 체온을 낮추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차가운 음료를 많이 찾으실 겁니다. 저는 직업이 포토그래퍼이다보니 촬영할 때 활동량이 많아서 제 주변에는 늘 물이나 차가운 음료를 두고 있기도 하고, 밤샘작업을 할 때가 많아서 아이스 커피를 달고 살다시피 합니다. 차가운 음료를 늘 가까이 두고 살다 보니 컵이나 캔 표면에 맺히는 물방울이 흘러내려서 가방이나 책상 그리고 손에 묻어서 항상 물기를 닦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줄 수 있는 아이템이 있을까 찾아보던 차에 발견하게 된 제품이 바로 도메틱 베버리지 쿨러였습니다. 부서지지 않는 한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어서 친환경까지 생각할 수도 있는 좋은 아이템이어서 저만 알기 아까운 저의 최애템, 도메틱의 베버리지 쿨러를 소개합니다! 차가운 음료를 마시려고 바깥에 꺼내 놓으면 용기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결로현상 때문에 옷이나 물건들이 젖어 불편한 경험들은 다들 한번쯤은 있으실 거예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시원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삶의 질 상승템인 도메틱 베버리지 쿨러를 실제로 사용하면 어떨지 제가 직접 써봤습니다! 베버리지 쿨러의 무게는 239g이라고 나오네요! 이정도면 사무실에 비치해두는 것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 휴대하면서도 들고 다니기에 좋은 무게라는 생각이 듭니다. 촬영이 있어서 나갔다가 촬영이 끝난 후, 회포를 풀 겸 한강으로 향했습니다. 평일 낮이어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이 한산한 모습이었는데다 비 온 다음날이어서 하늘도 화창해서 더욱 좋았어요. 첫 캔은 음악과 함께 콜라부터 시작했습니다. 맥주만 사려다가 날씨를 보니까 콜라도 마시고 싶어서 샀는데 정말 깔끔하게 쏙 들어가서 놀랬습니다. 그늘에 앉아서 한강을 바라보면서 물멍을 즐겼습니다. 물멍 즐기다보니 맥주를 두 캔이나 마시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시원함이 계속 유지되니까 더 좋았어요. 이렇게 한강에 바람 쐬러 나갈 때 사용해도 정말 만족스러운 사용감 이었어요. 베버리지 쿨러 들고 바닷가 놀러가도 정말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베버리지 쿨러에 과연 어떤 음료들이 들어가는지 궁금해서 우리가 주로 찾을 법한 음료들로 싹 모아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먼저, 병음료를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큰 맥주병, 작은 맥주병, 소주병 이렇게 준비해서 순서대로 넣어보겠습니다. 소주병과 작은 맥주병은 정말 딱 알맞게 들어갔고, 예상대로 큰 맥주병은 들어가지 않았어요. 그 다음으로 페트병 음료를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G 이온음료, 콜라, 탄산수, 둥근 생수병, 네모난 생수병, 캔 커피를 준비했습니다. 페트 음료는 탄산수와 G이온음료 제외하고 모두 들어갔습니다. 탄산수와 G이온음료는 아주 약간의 차이로 들어가질 않더라구요. 일반적인 페트의 모양이 아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캔음료를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200ml P이온음료 캔과 500ml 맥주캔, 375ml 콜라캔을 준비했습니다. 맥주캔과 콜라캔은 한강에서도 써봤어서 정말 딱 맞게 잘 들어갔는데 200ml 이온음료캔은 얼마나 여유공간이 있을지, 너무 헐겁지는 않을지 테스트 해보고 싶어서 추가해봤습니다. 이렇게 안에 있는 4개의 실리콘 가드가 어느정도 잡아주어서 캔이 아무렇게나 흔들리는 것은 막아주지만, 쿨러부분을 잡고 드는게 아니라, 캔을 잡고 드는거면 빠질 수도 있다는 점은 참고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정리해보자면,사용 가능한 용기로는 병음료 – 작은 맥주병, 소주병캔음료 – 콜라, 맥주, 이온음료 다 가능페트병 음료 – 커피, 생수(둥근 것, 네모난 것), 콜라 사용이 어려운 용기는 병음료 – 큰 맥주병페트병 음료 – 탄산수, G이온음료캔음료 – 없음 정리하자면, 우리가 손으로 들고 마실 수 있는 음료 사이즈들 중에서 모양이 특이한 형태가 아니면 거의 다 호환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음료를 구매하러 가서 정말 감이 오지 않을 때는 베버리지 쿨러에 딱 맞는 375ml 캔 음료 바닥과 비교해보면 어려움 없이 구매할 수 있으니 어떤 음료를 살 지에 대해 고민 하는 것도 문제가 되진 않았어요. 그 다음으로 과연 베버리지 쿨러가 시원함을 얼만큼 잘 유지해주는지 짧게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맥주 한 캔을 1시간 넘게 두고 드시는 분은 없을 거 같아서 1시간만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500ml 맥주캔과 온도계, 베버리지 쿨러를 준비했습니다. 베버리지 쿨러에 넣고 테스트 시작과 1시간 후에 각각 온도를 재보았습니다. 좌측은 테스트 시작 직후에 측정한 온도이고, 우측은 1시간 후에 측정한 온도 입니다. 베버리지 쿨러에 넣어놓았던 맥주는 1도에서 7도로 6도가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시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맥주의 온도가 10도를 넘지 않는 여유로움을 보니 베버리지 쿨러의 온도 유지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꿀팁 하나 말씀드리자면, 계절별로 마시기 좋은 최적의 맥주 온도가 따로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여름에는 4~8도, 봄가을에는 6~10도라고 합니다. 선선한 봄 가을은 물론이고, 무더운 한여름까지 도메틱 베버리지 쿨러를 사용하면 냉장고에서 꺼낸 후 1시간 뒤에도 맥주를 최적의 온도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500ml가 넘지 않는 용량의 음료라면 대부분 호환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굉장히 매력적인 제품이었고 시원함을 잘 유지해주는 것 또한 굉장히 매력있게 다가왔습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 도메틱 베버리지 쿨러를 통해 일상에서도 캠핑장에서도, 나들이에서도 밍밍하지 않은 시원한 음료를 유지시켜보세요!